안녕하세요, 오늘은 돌출입교정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옆에서 보았을 때 입이 코보다 튀어나와 있는 경우에 돌출입이라고 하며 보통은 하악 (아래턱) 이 상악 (위턱) 보다 덜 발달한 무턱의 경우 돌출입이 되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정 교합과 함께 바로잡아 주실 필요가 있는데요.
사실 요즘은 살짝 돌출되어 있는 입마저 각자의 개성 정도로 받아들이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막상 당사자로서는 가만히 있어도 마치 불만이 있는듯한 인상이 되거나 뾰루퉁하게 화가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씀 드렸던 것처럼 부정 교합이 함께 유발된 경우에는 씹을 때 제대로 맞물려지지 않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능상, 심미상, 그리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 호감을 주는 인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돌출입교정 과정을 통해서 이를 바로잡아 주시는 것이 중요할 거예요.
돌출입교정 을 할 때는 원인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환자분들의 상황을 면밀하게 검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치아만 앞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덧니 등으로 겹쳐진 상황일 때는 각도를 잡아주는 좀 더 손쉬운 과정이 되겠지만 구조적으로 전체 잇몸뼈를 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면 턱관절까지 고려하여 바로잡아 주는 과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이 때 꼭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것인지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돌출입교정 을 할 때 꼭 수술이나 발치가 동반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무리하게 치아를 뒤로 넣기 위해 당기게 된다면 옥니나 합죽이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환자분들의 상황에 맞게 턱뼈 모양을 고려하여 알맞은 처치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 많은 교정과 전문의 선생님과 함께 하시길 권유드리고 있어요.
무엇보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에 진심으로 환자의 불편에 공감하고 말을 귀담아 들으면서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선생님과 함께한다면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이나 불안감 등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므로 전문성, 책임 진료 여부, 뛰어난 기술력, 경력 사항 등과 더불어 진료 철학 역시도 한 번 체크해 보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돌출입교정 의 경우 장치를 겉으로 부착했을 때 입을 다물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어서 구강 호흡 또는 억지로 닫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주름이 지거나 턱관절/잇몸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여 교정 플랜을 세울 때 설측교정으로 진행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장치적인 부분은 장단점을 잘 알아보시고 담당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해 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실 수 있으니 한 번 고려해 보시길 바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