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0. 6. 18. 00:54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교정 관련 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환자분들의 불편을 많이 덜어주는 방향으로 장치와 방법이 나와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인 채 교정 과정을 진행해 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시는 듯 하며, 실제로도 교정 과정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혹시 청소년기에 교정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중장년 성인분들 중에서도 이미 많은 분들이 교정 과정을 진행하고 계시며, 기능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의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계신 분들도 보다 많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을 한 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치아 교정이라는 것은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 세포들이 기존의 뼈를 없애고 서서히 새롭게 뼈를 만들어 내는 생물학적인 세포 활동 과정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양을 바로잡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무리하지 않게 진행해야 하며, 교정 과정이 다 끝났다고 해도 새롭게 가지런해진 치열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돌아가려는 관성을 이기기 위해서는 치아교정 유지장치 를 잘 끼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정이 끝나고 나서 그동안 약간의 제약을 느끼면서 불편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해서 바로 치아교정 유지장치 를 잘 끼지 않고 매일의 식사 등 일상 생활에서 치아를 그냥 사용하게 되면 가지런하게 바로잡은 치열을 보다 오랜 기간 건강하게 지속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말씀 드린 것처럼 우리가 매일 식사를 하거나 무엇을 먹고 마실 때 치아를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치열이 조금씩 움직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으므로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관성이 있는 치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아교정 유지장치 를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니 유치 장치를 하루 중 착용하라는 시간 만큼 꼭 끼고 그 밖에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점검 및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치아교정 유지장치 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고정식으로 치아 뒤쪽 면에 붙여주는 것이 있고, 뺐다 꼈다 하는 탈착식이 있습니다. 고정식은 깜빡잊고 끼지 않는 일은 없으나 위생에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고 (양치질을 할 때 치아 뒷 면도 꼼꼼하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탈착식은 아무래도 자율성이 있다보니 식사시 또는 양치질을 할 때 빼고는 계속해서 끼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장치 를 하고 있어야 하는지는 환자분들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보통 탈착식 장치는 1~2년 정도, 고정식 장치는 계속 붙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이렇게 치아교정 유지장치 를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 교정 과정을 통해서 가지런하게 바로잡았던 치열이 다시 삐뚤어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재교정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재교정이라고 하면 부담이 생길 수도 있지만 삐뚤어지기 시작했을 때 바로 치과로 내원하면 해당 부위만 부분 교정으로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재교정 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말고 교합 등이 잘 안 맞으면 바로 치과로 내원하여 자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 받아 보셨으면 합니다. 교정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위아래 교합이 제대로 맞아서 음식물을 씹고 소화시키는 능력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므로 잘 씹지 못하는 불편이 생겼을 때 어서 빨리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나이스!